[인포그래픽] 문풍지·뽁뽁이·난방텐트·방풍비닐·내복…난방비 절감 순위 1위는?

입력 2022-12-23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워도 너무 추운 날씨. 싸해진 집안 공기에 보일러를 돌리다가도 돌아올 고지서에 두려워지는 요즘이죠.

올해 가스요금은 주택용을 기준으로 네 차례에 걸쳐 5.47원 오른 바 있는데요. 최근 산업부와 가스공사의 요금 이상 방안에 따르면 내년에 오를 가스요금이 올해 인상분의 최소 1.5배에서 최대 1.9배에 달합니다.

이에 보일러나 온열 장판과 같은 주요 난방기구 외에도 에어캡·문풍지·난방 텐트 등 난방비 절감을 위한 난방용품이 비용 절감 대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런 난방용품은 과연 난방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요? 보일러의 실내온도 설정을 1도 낮추면 난방비를 7% 절약한다는 가정하에 ‘단순 계산’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인포그래픽] 문풍지·뽁뽁이·난방텐트·방풍비닐·내복…난방비 절감 순위 1위는?


*기준: 재작년 서울시 겨울철 가구당 평균 난방비는 12만9000원.
*보일러의 실내온도 설정을 1도 낮추면 난방비를 7% 절약한다는 가정하에 ‘단순 계산’

◇문풍지: 1도 상승→약 9030원 절약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창틀에 문풍지를 두르면 실내온도가 1도 상승”
-창틀에 맞춰 투명형, 에어캡형, 실리콘형 등 여러 재질뿐 아니라 흰색, 갈색, 검은색 등 다양한 색으로 판매

◇내복: 2.4도 상승→약 2만1000원 절약
-질병관리청에 “내복은 체감온도를 약 2.4도 올려줘”
-내복 착용은 겨울 난방에너지의 20%가 줄어드는 경제적 효과까지

◇방풍비닐: 3도 상승→약 2만7000원 절약
-한국에너지공단 “현관과 창틀에 방풍 비닐로 외풍을 차단하면 실내온도가 3도가량 상승”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을 차단해 이중창문 효과

◇뽁뽁이(에어캡): 4.5도 상승→약 4만600원 절약
-2013년 KCL 실험에 따르면 에어캡은 실내온도 4.5도 상승효과
-창과 방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냉기를 차단해주고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기를 잡아줌

◇난방 텐트: 5도 상승→약 4만5000원 절약
-텐트 내외부가 5도 이상 차이나
-텐트 속 따뜻한 공기를 가두는 기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밀양 사건' 피해자 "함께 분노해주셔서 감사…반짝하고 끝나지 않길"
  • 고유정·이은해·엄인숙·전현주…‘그녀가 죽였다’ 숨겨진 이야기 [해시태그]
  • 리더 ‘정용진’의 신세계, 어떻게 바뀌었나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美 출장 성과에 “열심히 해야죠”
  • 18일 동네병원도, 대학병원도 '셧다운'?…집단 휴진에 환자들 가슴만 멍든다 [이슈크래커]
  • 15만 원 저축하면 30만 원을 돌려준다고?…‘희망두배청년통장’ [십분청년백서]
  • SM, '매출 10% 못 주겠다'는 첸백시에 계약 이행 소송…"법과 원칙대로"
  • 주식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후 내년 3월 31일 재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68,000
    • -1.23%
    • 이더리움
    • 4,931,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3.53%
    • 리플
    • 679
    • -1.59%
    • 솔라나
    • 209,700
    • -3.81%
    • 에이다
    • 600
    • -2.6%
    • 이오스
    • 957
    • -2.94%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300
    • -2.69%
    • 체인링크
    • 21,630
    • -3.74%
    • 샌드박스
    • 557
    • -3.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