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중동 의료관광객 대상 ‘한의학 의료상담’ 실시

입력 2022-10-21 14:38 수정 2022-10-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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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 라이문트 로이어 원장이 중동지역 의료관광객을 문진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 라이문트 로이어 원장이 중동지역 의료관광객을 문진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일 중동지역 의료관광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의학과 한방 보존치료를 소개하는 한의학 의료상담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한의학 의료상담은 프레이저플레이스센트럴서울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종식이 다가옴에 따라 해외 의료관광객에게 국내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자생한방병원은 올해 강남구청이 주관하는 ‘2022 강남 메디 투어 페스타’ 활동의 일환으로 의료상담회를 준비했다.

행사에는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 라이문트 로이어 원장이 직접 나섰다. 한의학을 잘 알지 못하는 중동지역 의료관광객들과 그 가족들에게 1대1 맞춤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로이어 원장은 환자들의 증상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그에 맞는 한방 보존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로이어 원장은 한의학 전문가로서 환자들의 각종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했다. 환자들은 진맥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살피는 한의학적 진료방식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로이어 원장은 한의학 원리와 함께 침치료와 한약 처방, 추나요법 등 전인적인 관점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한방 보존치료법의 효과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은 “한의학에 대한 중동지역 환자들의 관심이 다시금 뜨거워지고 있다”며 “코로나19 기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해외 진료 활동들을 점차 활성화해 한방 보존치료에 대해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해외 환자 한의학 진료를 위해 지난 2006년 국제진료센터를 열고 한방의 세계화를 추진해 왔다. 센터 개설 당시 180여 명에 불과했던 해외 초진 환자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까지 연평균 2000여 명을 넘기며 크게 늘었다.

자생한방병원은 현재까지 축적된 세계화 노하우, 내부 인프라를 바탕으로 엔데믹 시대 한의학 인식 증대 및 해외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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