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신입 객실 승무원 비행교육 과정 돌입

입력 2022-10-21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년 만에 신규로 90명 채용…서비스 교육 후 비행 투입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와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단체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와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단체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3년 만에 실시한 대규모 신규 채용에 합격한 새내기 승무원들이 약 9주간의 교육 과정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팬데믹의 터널을 지나 A330 도입과 장거리 운항을 발판 삼아 재도약을 앞둔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 신입 객실 인턴승무원 신규 채용을 했으며, 전형 과정을 거쳐 90명을 선발했다.

그중 60명이 지난 19일 자로 입사해 21일까지 3일간 조직의 구성과 조직문화, 항공사 직무를 이해하는 기본 교육을 받고 있다. 20일 오전에는 CEO 특강을 통해 정홍근 대표와 함께 티웨이항공의 가치와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오는 24일부터는 8주간 객실승무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필수적인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항공 보안, 비상절차, 기내방송, 기내서비스 등 전반적인 교육을 수료한 뒤, 서울, 대구, 청주 중 지원 시 선택한 근무지를 베이스로 오랫동안 꿈꿔온 객실승무원으로서의 본격적인 비행 업무를 시작한다. 나머지 30명도 다음 달 입사해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 과정 전반은 김포공항에 있는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진행되는데, 이번이 지난 2020년 자체 훈련센터 개관 이래 처음 맞이하는 신입 승무원이다.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는 안전 및 서비스 관련 최신의 목적별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시설과 훈련 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으로 인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2018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승무원의 헤어스타일 규정을 없애면서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을 존중하고 겉모습보다는 승객 안전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힘찬 재도약을 함께할 신입 승무원들의 입사를 환영한다”라며 “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요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12,000
    • -0.5%
    • 이더리움
    • 4,302,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0.73%
    • 리플
    • 711
    • -1.66%
    • 솔라나
    • 246,000
    • +2.37%
    • 에이다
    • 648
    • -2.11%
    • 이오스
    • 1,102
    • -1.69%
    • 트론
    • 169
    • -0.59%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00
    • -1.71%
    • 체인링크
    • 23,050
    • +0%
    • 샌드박스
    • 603
    • -1.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