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된 체결식에서 신한은행 최익성 기업그룹장 (오른쪽)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신순식 부회장(왼쪽)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국내 전기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1990년에 설립돼 현재는 전기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200여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진흥회 회원사들에게 △해외진출 및 기업금융 지원 △양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발굴 및 소개 △해외진출 관련 정기 세미나 또는 IR 공동 개최 등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
협약식은 ‘2022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 전시회’(이하 KOSEF)가 개최중인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됐다. 올해 KOSEF는 베트남 현지 전력산업 전시회인 ‘Vietnam ETE & Enertec EXPO’와 동시에 개최됐다.
전시회는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현지 기업과 한국기업 250여개사가 참가했다. 전시회에는 참가 기업들의 제품 전시와 현지 진출 관련 상담 및 수출입 등의 상담이 진행되고 금융사로서는 유일하게 신한은행만이 참가해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엔 베트남 현지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상업용 부동산 정보 제공 지원 프로그램을, 6월엔 투자 및 현지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 관련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FDI 파트너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