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우크라이나 이슈ㆍFOMC 등 영향…외국인 수급 불안 변동성 확대

입력 2022-03-14 08:15 수정 2022-03-15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2-03-14 08:1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14일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우크라이나 이슈, FOMC 등 대외 이벤트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외국인 수급 불안으로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 증시가 여전히 불안한 우크라이나 이슈로 장 후반 매물이 출회되며 낙폭을 확대하며 마감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08% 하락한 점, 전기차 업종의 급락, 연준의 금리인상 이슈에 주목하며 단기 국채 금리 및 달러 강세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다. 특히 미국 소비 심리지수가 높은 인플레로 인해 201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소비 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도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하락 출발 후 외국인 수급 불안 등으로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한국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 전개 과정, 3월 FOMC, 중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지표 등 대외 이벤트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확대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상기 이벤트 결과에 따라 하방 압력이 높아질 수 있으나,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상 부담은 상당부분 가격 조정을 통해 완화된 만큼 지수 하단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좀처럼 증시에 호재성 재료가 출현하지 않는 가운데 주 중반 이후 3월 FOMC 경계심리 확대로 인해 일간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나, PBR 1배(12개월 선행) 레벨을 하회하고 있는 만큼 매도 대응을 지양해야 한다는 월초의 관점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이번 변동성 확대 국면을 △신정부 정책 및 엔데믹 모멘텀이 있는 건설, 리오프닝 등 관련 업종 △진입가격 메리트가 높아진 반도체, 2차전지 등 수출 성장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기회로 삼는 것도 적절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27,000
    • +1.65%
    • 이더리움
    • 5,316,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54%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230,200
    • -0.13%
    • 에이다
    • 632
    • +0.64%
    • 이오스
    • 1,143
    • +1.24%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50
    • +0.77%
    • 체인링크
    • 25,070
    • -1.96%
    • 샌드박스
    • 646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