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선박 5척 수주…5110억 규모

입력 2022-01-17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NG추진 컨테이너선 3척, PC선 2척 등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만1700TEU급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만1700TEU급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110억 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에 있는 선사 2곳과 79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3척, 5만 톤급 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맺었다. PC선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중형 컨테이너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부터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도 만족한다.

PC선은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에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초부터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콩레이' 열대폭풍으로 약화…한반도 비바람 몰고 왔다
  • 한국판 블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시작…포터EV 500만 원 싸게 산다
  •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오늘 쿠바와 평가전…중계 어디서?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09: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098,000
    • -2.52%
    • 이더리움
    • 3,513,000
    • -5%
    • 비트코인 캐시
    • 500,000
    • -2.63%
    • 리플
    • 711
    • -2.2%
    • 솔라나
    • 235,300
    • -3.29%
    • 에이다
    • 478
    • -3.24%
    • 이오스
    • 615
    • -4.35%
    • 트론
    • 235
    • +0%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450
    • +3.28%
    • 체인링크
    • 15,940
    • -7.81%
    • 샌드박스
    • 341
    • -4.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