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화재 결함 은폐' 의혹 BMW코리아 등 압수수색

입력 2020-09-16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차량 화재 관련 결함 은폐 의혹을 받는 BMW코리아를 압수수색했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동언 부장검사)는 이날 BMW코리아 서울 중구 사무실과 서울 강남구 소재 서버 보관소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1월 BMW 본사와 BMW코리아 등 법인 2곳과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등 임직원 8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김 회장 등은 BMW 차량에 들어가는 EGR(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결함을 알고도 이를 축소·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민·관 합동조사단을 꾸려 결함은폐 의혹을 조사하고, BMW가 2015년부터 결함을 인지하고도 은폐·축소했다고 2018년 발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속보 "슬로바키아 총리, 현재로선 생명 지장 없는 상태"
  • [종합]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13,000
    • +6.27%
    • 이더리움
    • 4,198,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6.89%
    • 리플
    • 720
    • +2.27%
    • 솔라나
    • 217,100
    • +8.28%
    • 에이다
    • 629
    • +4.83%
    • 이오스
    • 1,116
    • +4.89%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9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400
    • +6.96%
    • 체인링크
    • 19,330
    • +5.92%
    • 샌드박스
    • 613
    • +6.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