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심데이케어센터서 확진자 13명 발생…88명 검사해 46명 음성”

입력 2020-06-12 11:57 수정 2020-06-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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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의 노인요양시설인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이 발생했다.

12일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청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11일 80대 여성이 최초 확진받고, 같은날 배우자인 80대 남성이 추가 확진받았다”며 “이 남성이 8일까지 이용한 데이터케어센터에서 12일 아침에 직원 2명, 이용자 1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성심데이케어센터의 접촉자 포함 8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 중”이라며 “추가 확진자 13명을 제외한 46명은 음성이고 나머지는 검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성심데이케어센터 확진자는 모두 14명이다. 이 80대 남성이 9일부터 이용한 굿모닝요양원에선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최초 확진자인 80대 여성이 어떻게 감염됐는 지는 아직 파악되지 못했다.

나 국장은 “데이케어센터, 굿모닝요양원은 임시폐쇄하고 긴급방역조치했다"며 “특히 요양원의 접촉 환자 6명에 대해서는 서울시 북부병원에 격리조치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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