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에 사표 제출…"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

입력 2019-12-20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진중권 교수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마지막 수업 마치고 미리 써놓았던 사직서를 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직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직서에는 "본인은 일신상의 사유로 2019년 9월 10일자로 사직하고자 하오니 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근무일 2019년 12월 31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진중권 교수는 이후 "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 이젠 자유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직서는 이미 9월 작성을 한 것으로 보인다. 사직서에 적혀 있는 9월 10일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임명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시기이기도 하다. 당시 조국 전 장관과 친분이 투터웠던 것으로 알려진 진중권 교수는 조 전 장관 임명에 반대하고 나서 주목받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16,000
    • +0.21%
    • 이더리움
    • 4,747,000
    • +4.54%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0%
    • 리플
    • 744
    • -0.13%
    • 솔라나
    • 203,200
    • +2.37%
    • 에이다
    • 669
    • +1.21%
    • 이오스
    • 1,160
    • -0.85%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1.64%
    • 체인링크
    • 20,210
    • +0.5%
    • 샌드박스
    • 658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