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전국 팔도 맛집 시리즈 선봬…이번엔 왕장어촌의 '장어추어탕'

입력 2019-12-11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GS25)
(사진제공=GS25)

편의점 GS25가 전국 팔도 맛집의 인기 메뉴를 선보인다.

GS25는 전국을 누벼 찾은 팔도 맛집의 메뉴를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상품화하고 판매처를 전국 GS25로 확대함으로써 메뉴 차별화와 구매 편리성을 강화했다. 직접 찾거나 오랜 시간 줄 서야 먹을 수 있던 맛집 메뉴를 GS25에서 바로 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GS25는 팔도 맛집 시리즈로 장어추어탕을 처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장어추어탕은 25년 전통의 장어 전문점인 왕장어촌(경기도 가평 소재)이 최초 개발한 메뉴다. 장어추어탕은 특별 메뉴로 1일 30그릇 한정으로 판매되는데 장어추어탕을 찾아오는 단골이 많아 영업 시작과 함께 동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왕장어촌의 장어추어탕은 일반 추어탕과 달리 국내산 장어 머리와 장어 뼈로 낸 육수에 국내산 미꾸라지는 먼저 갈아 체에 일일이 거르는 손질 과정까지 거쳐 깔끔함과 담백함이 특징이다. 부재료인 배추, 고사리, 토란대는 삶기, 증숙(쪄서 숙성시기는 작업), 냉각 3단계 과정을 거쳐 특유의 쓴맛과 아린 맛은 잡고 부드러운 식감은 살렸다. 여기에 기본 양념인 된장과 고춧가루를 왕장어촌의 비법 비율로 풀고 들깨, 산초가루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해 감칠맛을 높였다.

GS25는 장어추어탕의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기본 재료부터 철저히 준비했다. 왕장어촌에서 사용하는 원물을 그대로 준비한 것은 물론 기본양념까지 모두 왕장어촌과 같은 상품을 사용한 것.

이후 왕장어촌에서 전수 하는 양념 비율, 육수 비법, 재료 손질 방법을 그대로 적용해 대량 생산에도 균일한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십 번의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장어추어탕을 최종 완성하게 됐다.

GS25는 장어추어탕 포장 용기에도 신경을 썼다.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 왕장어촌의 장어추어탕을 재현하기 위해, 편의점 특성에 맞춘 뚝배기 용기를 별도 제작했다. 아울러 내용물부터 용기까지 맛집 메뉴를 그대로 구현해 고객이 직접 방문해 장어추어탕을 먹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GS25는 이번 장어추어탕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장어추어탕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오뚜기 작은 밥 150g 또는 유어스 찰 진가 마 솥 밥 210g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가격은 5500원이다.

GS25는 장어추어탕에 이어 서울, 강원, 전라, 경상도 등 팔도 지역의 맛집 메뉴를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다.

박철 GS리테일 냉장 간편 식품 MD는 “차별화된 메뉴를 찾는 고객 요구에 맞춰 전국을 누벼 찾은 팔도 맛집의 인기 메뉴를 상품화해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메뉴를 업계 선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이미 신상털렸다…피해자 유족도 고통 호소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업종도 진출국도 쏠림 현상 뚜렷…해외서도 ‘집안싸움’ 우려 [K-금융, 빛과 그림자 中]
  • 김수현 가고 변우석 왔다…'선재 업고 튀어', 방송가도 놀라게 한 흥행 요인은? [이슈크래커]
  • 바이에르 뮌헨,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케인의 저주?
  • 트럼프 "바이든과 다르게 가상자산 적극 수용"…코인베이스 1분기 깜짝 실적 外 [글로벌 코인마켓]
  • 단독 서울시, '오피스 빌런' 첫 직권면직 처분
  • 5월 되니 펄펄 나는 kt·롯데…두산도 반격 시작 [프로야구 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21,000
    • -2.23%
    • 이더리움
    • 4,149,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2.26%
    • 리플
    • 717
    • -1.65%
    • 솔라나
    • 198,600
    • -2.41%
    • 에이다
    • 629
    • +1.94%
    • 이오스
    • 1,112
    • +1.37%
    • 트론
    • 176
    • +2.33%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2.98%
    • 체인링크
    • 19,730
    • +2.07%
    • 샌드박스
    • 59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