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콘텐츠 “3분기 사상최대 연결 매출 실적…계열사 고른 성장”

입력 2019-11-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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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콘텐츠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각 계열사가 동반 성장한 결과다.

브레인콘텐츠는 14일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07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44.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대비 약 9000% 늘어난 수준이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4억 원, 13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종속회사인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 스와니코코, 핑거스토리의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역대 최대 연결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GTF의 경우 케이티스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영업양수 효과와 더불어 방한 외국인관광객 증가에 따라 매출액 427억 원, 영업이익 45억 원을 달성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종속회사의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레인콘텐츠 연결 당기 순이익은 11억 원”이라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 순이익은 45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GTF는 정부 차원의 외국인관광객 다변화 전략의 성과로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 연말 실적에는 10월 국경절로 이어지는 황금 연휴와 11월 광군제 등 성수기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어 연말 실적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브레인콘텐츠 강진원 대표이사는 “대규모 실적개선을 이뤄낸 GTF는 물론이고 유통채널다변화와 신제품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스와니코코 또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4분기 실적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진행 중”이라며 “웹툰, 웹소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핑거스토리는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이 작년 동기대비 464% 성장한 62억 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남성향 플랫폼 무툰에 이어 준비중인 여성향 플랫폼이 론칭되면 성장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수익성을 확보한 플랫폼 기업들에 관한 인수합병(M&A) 또한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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