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되었습니다.

현대모비스, '5대 중국 현지 특화전략' 발표…"현지 기능 강화로 中 시장 대응"

입력 2019-11-07 10:00 수정 2019-11-07 10:34

중국사업 역량강화팀ㆍ중국구매센터 신설…영업 전략 세분화해 맞춤형 영업활동 진행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수입박람회에 처음 참가 중인 현대모비스가 중국 현지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신설과 현지 조달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2020년 5대 중국 현지 특화전략'을 7일 발표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수입박람회에 처음 참가 중인 현대모비스가 중국 현지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신설과 현지 조달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2020년 5대 중국 현지 특화전략'을 7일 발표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중국 현지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신설과 현지 조달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2020년 5대 중국 현지 특화전략'을 7일 발표했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내 사업기획에서부터 연구개발, 생산, 품질에 이르기까지 제품개발의 모든 과정에 현지 밀착 경영을 강화해 지역 완성차 업체 공략에 나선다. 본사의 개입을 최대한 줄이고 현지 기능을 강화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급변하는 중국 시장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가 이날 발표한 5대 특화 전략은 △핵심기술 현지개발 체계 구축 △원가경쟁력 강화 △현지조달 체계 구축 △영업전략 세분화 △기술홍보 강화 등이다.

현대모비스는 우선 전동화, 전장 등 전 분야의 핵심부품을 현지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기능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현재 구축 중인 기술연구소, 품질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등 기술개발 거점의 역할 구분을 명확히 하고 시너지를 강화해, 혁신기술 발굴부터 양산부품 설계 및 검증까지 논스톱으로 진행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중국사업 역량강화팀’을 신설해 원가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업무를 부여한다. 제품설계 전부터 개발 후 영업단가 책정까지 전 과정에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중국구매센터’도 함께 신설해 현지 협력사를 새로 개발하는 등 현지 조달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중국 내 부품사의 품질이 점차 향상되며 현대모비스의 품질 기준을 만족할 수 있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현지 협력사를 발굴해 원가 경쟁력 확보와 유연한 재고 관리 등을 가능케 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렇게 확보한 핵심부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업과 홍보를 강화해 실질적인 수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권역별, 제품별, 업체별로 세분된 영업 전략을 수립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부품을 제안하는 맞춤형 영업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도 '상하이 소비자가전쇼(CES)'와 '국제 수입박람회'에 지속 참여하며, 현지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테크쇼도 개최해 회사와 기술 홍보에 나선다.

현대모비스가 중국 시장 현지화 전략을 발표한 건 현지 완성차 업체들이 최근 품질 향상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나서고 있어 현대모비스의 수주 기회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1억5000만 달러 수준이던 중국 현지 수주 금액은 지난해 7억3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4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는 수주 금액이 8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담도굉 현대모비스 중국사업담당(부사장)은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이 정체되면서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만큼 현지의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맞춤형 핵심부품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중국 완성차 업체를 넘어 최종 소비자인 고객의 요구와 취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수주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 2회째를 맞는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400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전동화ㆍ전장ㆍ의장 등 26종의 핵심부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 세계 15만 개 업체 바이어가 집결하는 대형 박람회인 만큼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부품을 전시해 실질적인 영업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 공감해요
  • 추천해요
  • 추가취재 원해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0,000
    • -0.19%
    • 이더리움
    • 207,100
    • +0.29%
    • 리플
    • 296
    • +1.72%
    • 라이트코인
    • 65,000
    • -0.76%
    • 이오스
    • 3,638
    • -1.54%
    • 비트코인 캐시
    • 283,200
    • -1.15%
    • 스텔라루멘
    • 76.2
    • -0.52%
    • 트론
    • 19.8
    • +0%
    • 에이다
    • 48.6
    • -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28,700
    • -3.01%
    • 모네로
    • 68,200
    • +0.15%
    • 대시
    • 76,100
    • +1.6%
    • 이더리움 클래식
    • 5,150
    • -0.77%
    • 46.2
    • +0%
    • 제트캐시
    • 39,700
    • -0.45%
    • 비체인
    • 7.7
    • -8.77%
    • 웨이브
    • 832
    • -0.6%
    • 베이직어텐션토큰
    • 291
    • -2.02%
    • 비트코인 골드
    • 8,645
    • +0.06%
    • 퀀텀
    • 2,266
    • +1.84%
    • 오미세고
    • 1,064
    • -0.65%
    • 체인링크
    • 3,205
    • +0.79%
    • 질리카
    • 8.54
    • +11.63%
    • 어거
    • 13,920
    • +1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