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끝판왕이 온다” 롯데백화점 본점 리빙관 27일 그랜드오픈

입력 2019-09-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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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선보인 리빙관 리뉴얼 작업 완료

(롯데쇼핑 제공)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 본점이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취미 가전/가구’ 매장 리뉴얼을 마친 후 27일 새로운 리빙관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롯데는 지난해 11월부터 ‘리빙관’ 리뉴얼 공사를 시작해 1월 24일 주방, 4월 5일 가전/식기, 7월 5일 가구/홈데코 매장을 순차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롯데백화점이 리뉴얼을 진행하는 것은 변화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매장을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실제 이번 리뉴얼 작업을 통해 본점 리빙관의 매출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년 대비 42.9% 신장했다.

롯데는 이번 리빙관 그랜드 오픈에 맞춰 선보이는 ‘취미 가전/가구’ 매장을 통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고, 체험 및 휴식이 가능한 매장을 구성해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취미 가전/가구’ 카테고리에서는 하이엔드 오디오를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체험 공간인 ‘오드(ODE)’를 선보인다. 해당 매장에서는 독일 유명 오디오 브랜드인 ‘버메스터 페이즈(Burmester Phase3)’를 4339만 원에, 프랑스의 고성능 스피커인 ‘드비알레 팬텀 골드’를 439만 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유명 디자이너들의 리빙 아이템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살롱 컨셉 라이프스타일 공간 ‘이도 아뜰리에’를 오픈한다. 국내 유명 공예 작가들이 디자인한 인테리어 소품, 테이블웨어, 가구, 패션잡화 등 다양한 디자인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또한 매장 내 살롱 컨셉의 까페가 마련되어 작가들의 작품을 즐기고 여러 문화 컨텐츠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이밖에 최근 유튜브 등의 영향으로 개인 방송에 입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카메라 및 1인 방송장비 전문 브랜드 ‘유쾌한 생각’이 백화점 최초로 입점한다. 해당 브랜드에서는 방송 장비를 비롯해 조명, 삼각대, 반사판 등 1인 방송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판매하며, 전문 유튜버들이 활용하는 장비들로 구성한 스튜디오존도 운영한다.

이번 본점 리빙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오픈 축하 이벤트로 27일 개그맨 정종철 씨가 1인 방송 전문 매장인 ‘유쾌한 생각’을 방문해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28일에는 탤런트 이서진 씨가 ‘자코모’ 매장에서 팬미팅을, 내달 11일에는 배우 이정재 씨가 방문해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본점 리빙관을 방문해 경품 추첨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폴드(1명)’, ‘갤럭시노트10+(1명)’을 증정한다.

유영택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완전히 탈바꿈한 본점 리빙관은 이색적인 리빙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에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새로운 매장”이라며, “식품관, 여성/남성관, 해외패션관 등 순차적으로 진행될 리뉴얼 작업을 완수해 롯데백화점 본점을 국내 대표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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