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단기적 실적보다 향후 수주 확보가 관건 ‘매수’ - 유안타증권

입력 2019-08-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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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일 대우건설에 대해 실적 둔화는 단기적으로 불가피하지만 건축ㆍ주택 부문 수주 증가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며 목표가 62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7% 감소한 2조2300억 원,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10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건축ㆍ주택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9% 감소했고, 카타르 등 해외 프로젝트 손익과 푸르지오 브랜드 런칭 비용 판관비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실적은 아쉽지만, 신규 수주는 양호한 흐름은 보이면서 올해 수주 가이던스 10조6000억 원을 웃도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베트남 THT 사업 역시 빌라, 아파트에 이어 추가적인 개발 구체화는 기업 성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우건설이 2025년 주택건축 부문 목표(수주 10조 원, 매출 9조 원)를 제시한만큼 단기적인 실적 기대감보다는 향후 수주 확보 여부가 보다 중요한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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