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충북대병원과 신약개발 임상연구 상호 협력 MOU

입력 2019-07-25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 오전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임상연구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왼쪽)과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원제약)
▲25일 오전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임상연구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왼쪽)과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원제약)

대원제약은 충북대학교병원과 25일 충북대학교병원 수암홀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공동 발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 각서는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분야의 포괄적 상호 협력에 관한 것이다. 양측은 △대원제약의 신약물질에 대한 임상 진입 검토 자문 및 임상연구 협력 △충북대학교병원의 임상연구 발전을 위한 협력 △임상 연구 수행에 필요한 의·약학 학술지식 및 정보 공유 △임상시험 관련 세미나, 포럼, 컨퍼런스 등 연관 행사 개최시 상호 협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원제약은 1958년 설립 이래 ‘인류건강의 실현’이란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국산 12호 신약인 소염진통제 ‘펠루비정’을 개발한 데 이어 현재 고지혈증 치료제, 자궁내막증 치료제 등의 신물질 신약을 개발 중이다. 특히 고지혈증 치료제는 국내 시장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중인 신약으로 만성질환 치료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향남공장에 이은 제2공장으로 세계 수준의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충북 진천공장을 준공하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은 “우수한 의료진 및 인프라 그리고 풍부한 임상경험이 축적된 충북대학교병원과의 본 협약이 지속 가능한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임상 연구 외 다른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 관계가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의 임상 시험 연구와 대원제약의 사업 영역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임상 연구 분야를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양 기관이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거쳐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01,000
    • -1.79%
    • 이더리움
    • 4,484,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1.31%
    • 리플
    • 742
    • -1.2%
    • 솔라나
    • 195,600
    • -4.82%
    • 에이다
    • 653
    • -2.68%
    • 이오스
    • 1,188
    • +1.11%
    • 트론
    • 172
    • +1.18%
    • 스텔라루멘
    • 161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1.27%
    • 체인링크
    • 20,220
    • -3.39%
    • 샌드박스
    • 647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