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의원 "5G 지하철 기지국 6% 그쳐"

입력 2019-07-11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G 상용화가 100일을 맞았지만, 5G 사용이 가능한 구간은 서울지하철의 단 6%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 지하철은 5G 기지국이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윤상직 의원(자유한국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이동통신3사 지하철노선별 5G 기지국 구축현황'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SK텔레콤이 3호선에 22개국, KT가 2호선에 6개국을 설치했다. LG유플러스가 4호선에 20개국, 7호선에 4개국으로 서울지하철에서 5G 사용이 가능한 지하구간은 단 6%에 불과했다.

반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경기권 지하철은 모든 지하구간에 5G기지국이 단 1곳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지난 4월, 과기부는 ‘5G 민관합동TF’를 통해 전국 지하철에서도 5G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선별 기지국 구축 작업을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지하철 5G 기지국 확충은 여전히 부진한 실정이다.

과기부는 지하철 5G 기지국 구축을 위해 서울교통공사 등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통3사는 기지국 확충을 위해 사업자들간 관련 설비 공동 구축작업에 착수했다.

기지국 구축 부진 지적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유동인구가 없는 새벽시간에 지하철 단전 후 기지국 설치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실질적으로 공사할 수 있는 시간은 2시간 30분에 불과하다.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 또 기지국 작업반에 전문성을 갖춘 본사 직원이 직접 감독관으로 입회해야하기 때문에 무리한 작업일정은 소화하기 어렵다.

윤상직 의원은 “정부가 ‘세계최초’라는 타이틀에 얽매여 무리하게 5G 상용화를 추진하다보니 지금까지도 우리 국민과 이통3사를 비롯한 기업들은 고스란히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음식이 짜다" 여행만 가면 싸움…가장 부담스러운 동행인은 '부모님' [데이터클립]
  • 쿠팡 3건 통합해 6246억…개보위가 적용한 ‘과징금 산출 공식’
  • 삼성 평택 가려던 레미콘 출하 막혀...제조사들, 추가협상 중단 카드 ‘강경대응’[종합]
  • 부동산 영끌에 주식 빚투까지…가계부채 경고음 커졌다 [영끌 2.0]
  • 서울시 안전영향평가 통과한 세운 4구역, 종로구·유산청 문턱 넘어설까
  • 여야, 선관위 국조 속도전 합의…정점식·한병도, 원구성 협상 시동
  • 6월 초순 수출 85.9%↑ ‘역대 최대’…반도체 205.8% 폭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6.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73,000
    • +1.95%
    • 이더리움
    • 2,491,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302,000
    • +0.83%
    • 리플
    • 1,679
    • +0.12%
    • 솔라나
    • 97,900
    • +1.14%
    • 에이다
    • 251
    • +3.72%
    • 트론
    • 484
    • -0.21%
    • 스텔라루멘
    • 287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530
    • +2.45%
    • 체인링크
    • 11,690
    • +0.26%
    • 샌드박스
    • 77.24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