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이희호 여사 서거…심심한 애도와 위로"

입력 2019-06-12 2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희호 여사의 빈소 모습. 이 여사는 지난 10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연합뉴스)
▲1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희호 여사의 빈소 모습. 이 여사는 지난 10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리희호 녀사(이희호 여사)가 서거했다는 슬픈 소식에 접해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고(故) 이희호 여사의 유족에게 보낸 조의문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장례위원회 부위원장인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이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리희호 녀사(이희호 여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온갖 고난과 풍파를 겪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울인 헌신과 노력은 자주통일과 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현 북남관계의 흐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온 겨레는 그에 대해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으로 끝나는 조의문에 펜으로 서명했다. 조의문 상단에는 국무위원회 휘장이 금장으로 새겨져 있었다.

앞서 김 위원장은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을 통해 이날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조의문과 조화를 남측에 보내왔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호 통일부 차관, 박지원 의원 등은 김 위원장의 조의문과 조화를 받아 빈소로 이동, 이 여사 유족에게 전달했다.

김 위원장의 조화는 흰색 국화꽃으로 꾸며진 원형 화환이었다. 화환은 '고 리희호 녀사(이희호 여사)님을 추모하여, 김정은'이라고 적힌 리본이 달려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코스피, 8000선 회복 마감⋯‘32만 전자ㆍ220만 닉스’ 복귀
  • 명단·일정·기록…2026 북중미 월드컵의 모든 것 [그래픽 스토리]
  • '대표 장수 커플' 수영ㆍ정경호, 14년 만 결별⋯SNS도 언팔로우
  • “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꿔” 데자뷔…신경영 잇는 이재용의 ‘AI 승부수’ [삼성 ‘AI 대전환’]
  • "주문 마진 모두 줄어"...치솟는 환율에 몸살 앓는 중기[고환율 쇼크]
  • 오픈AI도 IPO 신청서 제출⋯‘빅3 상장전’ 막 올라
  • 고환율·고유가에 금리 인상까지…은행권 충당금 압박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74,000
    • -2.24%
    • 이더리움
    • 2,485,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308,300
    • -2.71%
    • 리플
    • 1,711
    • -3.06%
    • 솔라나
    • 98,100
    • -3.06%
    • 에이다
    • 250
    • -2.72%
    • 트론
    • 485
    • -1.02%
    • 스텔라루멘
    • 294
    • -4.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370
    • -4.87%
    • 체인링크
    • 11,830
    • -2.15%
    • 샌드박스
    • 76.79
    • -2.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