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5만 가구 고도정수 일시중단…수돗물 수질 변화는 없어”

입력 2019-05-02 13:17 수정 2019-05-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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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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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암사아리수정수센터는 8일부터 28일까지 21일간 고도정수 처리시설 개선을 위한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기간 동안 고도정수 처리 공정을 중단하고 표준정수 처리 공정으로 생산한 수돗물을 단수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고도정수 처리는 기존 수돗물 생산 공정에 ‘오존과 입상활성탄’으로 한 번 더 걸러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좋게 하는 시설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고도정수 처리 공정 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돗물의 맛ㆍ냄새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질 관리 대책을 완벽히 추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표준정수 처리 수돗물 공급지역은 강동구, 강남구, 서초구, 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 구로구, 용산구 등 총 119개동 125만 가구다.

공사기간 동안 수돗물은 정상 공급되며 수돗물 수질 역시 변화가 없다.

서울시는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예정 기간보다 이른 시간 안에 고도정수 처리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기간 동안 발생하는 수돗물 관련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수도사업소에서 방문 점검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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