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셀트리온 램시마 美 1Q 매출 5700만弗..전년比 5%↑

입력 2019-05-01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이자 실적발표..엔브렐 유럽 매출은 2억1700만달러로 25.2% 감소

셀트리온 '램시마'가 2019년 1분기 미국에서 5700만달러(약 6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전분기 보다는 매출이 감소했다.

화이자는 30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램시마의 미국 매출이 57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램시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로 화이자가 2016년 12월부터 미국 시장에 독점 판매하고 있다.

램시마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5500만달러보다 5%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전분기 7000만달러와 비교하면 20% 가까이 매출이 줄었다. 2018년 3분기 최고매출액인 71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2분기 연속 감소했다.

화이자의 램시마 전체 매출은 1억38000만달러로 전년 1억4500만달러와 비교해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레미케이드의 영향력도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존슨앤드존슨은 1분기 레미케이드 미국 매출이 7억740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전년동기 9억1600만달러, 전분기 8억4300만달러와 비교하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레미케이드를 유럽에 판매하는 미국 머크 역시 레미케이드의 1분기 매출 1억23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화이자는 이날 유럽과 아시아, 중남미 등에 판매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엔브렐'의 매출도 공개했다. 엔브렐의 1분기 전세계(미국 제외) 매출은 4억5100만달러로 전년(5억600만달러) 대비 10.9% 감소했다. 유럽 매출 역시 2억1700만달러로 전년(2억9000만달러) 대비 25.2% 감소했다.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베네팔리'는 1분기 유럽에서 1억24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억2090만달러) 보다는 소폭 매출이 늘었지만 전분기(1억2530만달러)와 비교하면 소폭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99,000
    • +6.07%
    • 이더리움
    • 4,405,000
    • +4.29%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7.37%
    • 리플
    • 749
    • +2.18%
    • 솔라나
    • 205,000
    • +3.9%
    • 에이다
    • 661
    • +2.64%
    • 이오스
    • 1,165
    • +2.01%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58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11.26%
    • 체인링크
    • 19,970
    • +3.74%
    • 샌드박스
    • 638
    • +4.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