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韓 전자회로산업전서 최신 기판 기술 공개

입력 2019-04-23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이노텍은 24~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회로산업전(KPCA show 2019)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전자회로산업전은 매년 국내외 2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기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전자회로 전문 전시회다.

전자회로기판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의 신경망에 해당하는 부품으로 회로를 통해 부품 간 전기 신호를 전달한다.

LG이노텍은 전시회에서 △5G용 기판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Tape Substrate)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Package Substrate)등 3개 분야별 제품을 공개한다.

5G용 기판 분야에서는 5G 기술 구현에 필요한 저손실, 초미세, 고밀도 기판 기술을 선보인다.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분야에서는 △COF(Chip On Film) △2메탈 COF △스마트 IC(집적회로) 등을 전시한다.

COF와 2메탈 COF는 스마트폰, TV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과 메인기판을 연결한다. 스마트 IC는 신용카드 등에 사용된다.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분야에서는 모바일 AP, 메모리에 사용되는 RF-SiP(Radio Frequency- System in Package) 등 반도체 기판을 공개한다.

RF-SiP는 IoT(사물인터넷) 및 모바일 통신용 기판으로, IC, RF회로 등 여러 개의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결합한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5G, 폴더블폰, OLED(올레드) 확대로 기판이 초슬림, 고성능, 고집적화되고 있다”며 “각 적용분야에 최적화된 첨단 기판 제품을 지속적으로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34,000
    • +0.19%
    • 이더리움
    • 4,750,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07%
    • 리플
    • 743
    • -0.8%
    • 솔라나
    • 204,400
    • +0.54%
    • 에이다
    • 673
    • +0.6%
    • 이오스
    • 1,160
    • -1.69%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0.47%
    • 체인링크
    • 20,190
    • -1.27%
    • 샌드박스
    • 659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