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마켓리더 대상] 삼성자산운용, 이투데이 대표이사상 ‘패시브펀드부문’

입력 2018-12-20 18:51 수정 2018-12-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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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수익률 평균 3.08% 업계 최고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점유율 약 50%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에도 기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범아시아 권으로의 ETF 수출에 내실을 다졌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 순자산은 최초 상장 이후 꾸준히 규모를 키워왔다. 20일 현재 KODEX ETF의 순자산은 21조1900억 원으로 국내 ETF의 약 53% 규모다.

3월에는 업계 최초로 채권형 ETF 순자산 3조 원을 돌파했다. 2009년 KODEX 국고채 3년 ETF로 첫선을 보인 후 9년 만에 일궈낸 성과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단기채권을 비롯해 KODEX 10년 국채선물, KODEX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등 총 7개의 채권형 ETF 라인업을 갖췄다.

삼성자산운용은 주식·채권 등 개별상품 중심의 ETF 1세대, 레버리지·인버스 등 파생활용 ETF의 2세대를 거쳐 스마트베타 상품이 ETF의 다음 세대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보고 KODEX MSCI 스마트베타 3종목(KODEX MSCI 밸류, 모멘텀, 퀄리티)을 상장하는 등 10개의 스마트베타 ETF 라인업을 구축했다.

스마트베타란 특정 팩터를 활용해 지수를 만들고 그 지수를 추종해 인덱스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특정 업종 및 종목에 대한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의 인덱스 대신 가치ㆍ사이즈ㆍ수익성 등 특정 팩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것이다.

삼성자산운용은 "대한민국 대표 운용사로서 안정적인 성과 창출과 저비용의 장점을 두루 갖춘 팩터 인베스팅 전략이 향후 국민의 자산관리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11월 말레이시아 아핀황 자산운용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파생형 ETF 자문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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