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티-진소트, AID와 액체생검 관련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8-11-30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씨티는 내달 10~11일 양일간 미국 뉴욕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2018 암 유전체 컴퍼런스(Cancer Genomics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에이씨티 자회사 진소트는 암 진단방법의 새로운 기준이 될 액체생검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암 관리를 위한 협력’을 주제로 에이씨티·진소트·AID그룹이 주최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학계와 의료계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진소트의 우수한 검출 시스템 △암 바이오마커 및 진단방법 △비즈니스 모델 관련 국내외 헬스케어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전립선암재단(Prostate Cancer Foundation, 이하 PCF)의 글로벌 연구 전략 담당 하워드 솔(Howard R. Soule)박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암 치료의 트렌드 정밀의학 분야 관련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솔 박사는 PCF의 글로벌 연구 전략 실행을 담당하고 있다.

진소트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암 발견 민감도와 특이형질의 진단 기술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나라 별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러 국가의 연구기관들과 액체생검 사업에 관한 협업 방안을 논의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미국·중국·일본·영국·홍콩·이스라엘 등 총 7개 국가, 4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만큼 진소트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 우위를 보일 수 있는 첫번째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밀의학 분야에서 진소트의 액체생검과 NGS기술은 낮은 비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질병으로부터의 해방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기관은 미국 메모리얼 슬로안 케터링 암 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미국 전립선암재단(Prostate Cancer Foundation)·영국 ICR(The Institute of Cancer Research)·중국 유전체분석기관 BGI·일본 빅데이터 관련기관 후지쯔(Fujitsu) 등이다.

그 외 워싱턴주립대 유전체학과 교수·미시간대 병리학과 교수·서울대의과대학 교수·일본도쿄대의과대학 교수·홍콩중문대의과대학 교수 등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 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장 주문'인데, 수수료 내라고요?"…배달음식값 더 오를까 '노심초사' [이슈크래커]
  • 작년 로또 번호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데이터클립]
  •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소송’…상고심 쟁점은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윤민수, 전 부인과 함께 윤후 졸업식 참석…사진 보니
  • 6월 모평 지난 ‘불수능’ 수준…수험생들 “어려웠다”
  • 비트코인, 美 고용 지표 둔화 속 7만1000달러 일시 터치…5월 비농업 지표 주목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228,000
    • +0.38%
    • 이더리움
    • 5,338,000
    • +1%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3.48%
    • 리플
    • 727
    • +0%
    • 솔라나
    • 240,000
    • +0.97%
    • 에이다
    • 638
    • -0.47%
    • 이오스
    • 1,115
    • -0.36%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200
    • +1.2%
    • 체인링크
    • 24,520
    • -0.53%
    • 샌드박스
    • 648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