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농협·파루·농진청 등 영농형 태양광 맞손

입력 2018-11-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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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순천대학교, 순천 농업기술센터, NH농협, 파루 관계자들이 영농형 태양광 실증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서부발전)
▲8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순천대학교, 순천 농업기술센터, NH농협, 파루 관계자들이 영농형 태양광 실증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순천대학교, 순천 농업기술센터, NH농협, 파루와 영농형 태양광 실증사업 공동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라 서부발전은 실증운영 데이터 취득 및 사업활용, 영농형 태양광사업 확대를 위한 주요역할을 수행하고, NH농협은 농가 홍보 및 부지 발굴, 파루는 실증 설비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수확작물 미질(米質) 및 특성분석과 재배방법 개발, 순천대학교는 농가수익과 설비구간 음영분석 및 적합작물 연구, 순천 농업기술센터는 토양분석 및 농가 영농지도 개발 등을 맡는다.

현재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벼농사를 대상으로 100㎾급 추적식 태양광발전 실증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기존 고정식 태양광에 비해 발전량과 수익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태양광 데이터, 수확 농작물 및 토양 분석 등을 통해 1차 실증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이번 협약은 농업분야 전문기관과 발전공기업이 함께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달성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농가소득 증대로 농촌지역 경제발전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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