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ㆍIoT 기술 배우자… '구글ㆍIBM' 글로벌 ICT 석학 한 자리에

입력 2018-10-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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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ICT 기술 공유 위한 ‘SKT TEB 컨퍼런스’ 개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전망하고 토론하기 위해 구글 IBM등 글로벌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SK텔레콤을 대표하는 ICT 전문가 100여 명과 국내외 석학 200여 명이 ICT 분야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고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한다.

SK텔레콤은 19일 서울 반포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사내 전문가들과 글로벌ICT 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뉴 ICT 분야의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SKT TEB(Tech Expert Board)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TEB는 AI, IoT, 빅데이터, 보안 등 뉴 ICT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전문 지식을 보유한 SK텔레콤의 사내 전문가 집단이며, 현재 100여 명이 TEB 멤버로 활동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TEB를 출범하고 특허 출원, 우수 전문가 포상제 운영, 학회 활동 및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SK텔레콤의 새로운 기술과 기존 산업 분야와의 다양한 융합 사례를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자유로운 인적 네트워크 및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진요한 SK텔레콤 데이터머신 인텔리전스 그룹장은 개회사를 통해 "뉴 ICT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역량은 바로 사람이고, 특히 기술 전문가의 역할과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융복합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간의 기술 교류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1명의 TEB 분들도 그러한 취지에서 모두 엄격한 기준으 선발한 재원이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전문가들이 자부심을 갖고,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요강연자로AI 알고리즘 분석 및 최적화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문병로 교수와 AI 융합기술 분야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융합과학부 이교구 교수, 김성훈 네이버 클로바 AI 리더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앞으로 AI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 밖에도, IBM, 구글 등 글로벌 ICT 기업의 에반젤리스트들과 함께 IoT, 빅데이터 등 분야별 패널토의도 진행한다. 각각의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5G 시대에 펼쳐질 미래상에 대해 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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