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아동권리 증진 위해 육아정책연구소와 손잡아

입력 2018-07-12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동학대 조기발견 체계 구축 및 아동학대 대응 매뉴얼 개발을 위한 연구 함께해

▲사진=(왼쪽부터)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장,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사진=(왼쪽부터)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장,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지난 11일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 아동학대 조기발견 체계 구축과 유아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매뉴얼 개발에 중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아동 관련 기관과 가정에서 아동 권리가 지켜질 수 있도록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홍보도 같이 진행된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는 육아정책연구소와 함께 UN 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권리보호에 더 힘을 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동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장은 "아동권리가 증진되기 위해서는 단체 뿐만 아니라 가정, 지역사회, 국가 등이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공동으로 노력해야한다"며 "그동안 본 연구소는 아동권리 관련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동권리 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대한민국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예방, 심리정서 지원, 위기가정아동 지원 등의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9월에 개소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연구소에서는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정책 연구와 실천 연구 등을 시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00,000
    • -0.99%
    • 이더리움
    • 4,516,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0.29%
    • 리플
    • 757
    • -0.13%
    • 솔라나
    • 201,200
    • -4.14%
    • 에이다
    • 667
    • -1.91%
    • 이오스
    • 1,199
    • -1.48%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1.87%
    • 체인링크
    • 20,930
    • -0.24%
    • 샌드박스
    • 655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