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50조 사물인터넷 시장…전용통신망 보안 기술 개발

입력 2017-12-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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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인증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는 사물인터넷(IoT) 저전력 전용통신망(LPWAN) 보안 기술 제공을 위해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책 과제는 ‘안전한 IoT 전용망 구축을 위한 LPWAN 침해 방지 기술 개발’ 사업으로 보안 기술인 IoT 전용 기기인증 및 암호 키관리 시스템 개발을 드림시큐리티가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1차 IoT 전용망 보안 시스템 시제품 개발, 2차 고도화, 3차 제품화 단계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결과물에 따라 국내 통신3사의 로라(RoLa)와 NB-IoT 등 사물인터넷 저전력 전용통신망(LPWAN)에 적용이 가능해져 국내 IoT 환경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가정, 자동차, 산업, 운송, 의료 등 전세계 사람들은 2025년까지 100억 개 이상의 IoT 센서 및 기기, 시장 규모 50조 원 이상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IP카메라 해킹에 따른 사생활 노출 등 사물인터넷 기기 대부분은 초경량 소형 기기들로 관리가 취약하고 해킹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드림시큐리티는 이번 과제를 통해 사물인터넷 저전력 전용통신망에서의 기기인증을 통한 경량 기기 신뢰성 확보, 암호 키 관리 시스템을 통한 안전한 데이터 통신 기술 등을 제공하여 IoT 보안의 취약한 문제점들을 해결한다.

드림시큐리티는 2016년부터 IoT환경의 저전력 경량 암호모듈, 기기인증 시스템, 암호 키 관리시스템(KMS)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왔다. 현재는 사물인터넷 통합 보안 플랫폼인 ‘Magic IoT’를 자동차, 철도, 항공, 로봇 산업에 제공하며 IoT보안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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