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이재용 구속에 “사법부 판단 존중…朴도 대면조사 임해야”

입력 2017-02-17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른정당은 17일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구속에 대해 “사법부가 장기간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며 법과 원칙에 따라 결정한 것이라고 믿고 그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판단으로 경제 정의가 실현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 대변인은 “특검은 수사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영장 인용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모든 의혹을 해소하고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데 전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이 부회장에 대한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내려진 것은 아니지만 구속사유가 인정된 만큼 대통령도 특검 대면조사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권한대행은 28일 끝나는 1차 특검 수사기간을 연장해 주는 것이 최순실 국정농단 전모를 밝히기 위한 국민의 준엄한 요구임을 인식하고 이를 즉시 승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03,000
    • +0.87%
    • 이더리움
    • 4,718,000
    • +5.17%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2.38%
    • 리플
    • 746
    • +1.08%
    • 솔라나
    • 203,600
    • +4.04%
    • 에이다
    • 675
    • +3.37%
    • 이오스
    • 1,173
    • +0.34%
    • 트론
    • 175
    • +1.16%
    • 스텔라루멘
    • 165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3%
    • 체인링크
    • 20,250
    • +0.25%
    • 샌드박스
    • 657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