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론, 세계 굴지 A통신업체와 4조원 규모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장 진출

입력 2016-12-21 10:43 수정 2016-12-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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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이 세계 굴지A통신업체와 손잡고 4조 원 규모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장에 진출한다.

21일 이트론은 보도자료를 통해 “글로벌 통신장비 선두업체와 유무선 통신 억세스 전제품에 대한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트론은 영업상 기밀 등을 이유로 계약 상대업체 이름을 공개하지 못한다고 했지만, 취재결과 계약 상대업체는 세계 굴지 A통신업체로 확인됐다.

이트론이 A통신업체와 유무선 통신 억세스 전제품에 대한 총판계약을 체결함으로써 4조 원 규모에 이르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국민안전처가 2015년 세부계획을 확정해 추진하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은 5년간 2조 9611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4년간 약 1308억원이 투입되는 해상망(LTE-M) 등 사업과 연계돼 추진되고 있어 총 사업규모는 4조 원에 이른다.

이 프로젝트에는 SKT, KT, LG 등 이통통신 3사가 모두 입찰에 참여해 수주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트론은 5G 통신과 센서기반 사물인터넷(IoT) 부문에서도 A통신업체와 공조해 국내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이트론은 188억 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신주 발행가격은 314원으로 확정됐으며 청약일은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이다.

200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이트론은 서버와 저장 장치 등을 공급, 개발하는 ICT 전문기업으로 인텔의 SSD(Solid-State Drive)와 사물인터넷(IoT)의 한국 공식 대리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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