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개국 앞둔 ‘다이아 티비’ … “내년 글로벌 활동 크리에이터 비중 30%까지 확대”

입력 2016-12-08 09:39 수정 2016-12-0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확대

▲다이아 티비 중국향 뷰티 크리에이터 메이란과 중국 왕홍 신시아의 국내 화장품 매장 탐방 콘텐츠 '중국언니 서울가다' 방송 화면.(사진제공= CJ E&M)
▲다이아 티비 중국향 뷰티 크리에이터 메이란과 중국 왕홍 신시아의 국내 화장품 매장 탐방 콘텐츠 '중국언니 서울가다' 방송 화면.(사진제공= CJ E&M)
CJ E&M은 1인 창작자 전문 TV 채널 ‘다이아 티비’ 개국을 앞두고 파트너 크리에이터들과 아이돌그룹ㆍ중국 왕홍(BJ) 등이 함께 제작한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다이아 티비는 1000팀의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여러 1인 창작자 채널의 디지털 콘텐츠가 유통되던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시대에서 ‘MPN(멀티 플랫폼 네트워크)’ 시대로 산업 저변을 넓히기 위해 내년 1월 1일 방송 채널을 개국한다.

다이아 티비는 크리에이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크리에이터와 인기 아이돌 그룹 및 중국 웨이보 등을 무대로 창작 활동을 펼치는 ‘왕홍’들과의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공급을 통해 세계 시장에 디지털 한류를 전파하고 있다.

다이아 티비는 △밥먹자&해피 △조은킴 △써니다혜 등 해외에서의 조회수 비율이 70% 이상인 글로벌 크리에이터 9팀과 공연형 아이돌 그룹 ‘소년24’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인 ‘월간 아이돌’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중국 왕홍 신시아, 이사밸라 등과 함께 국내 화장품 매장을 탐방한 콘텐츠인 ‘중국언니 서울을 만나다’가 웨이보, 이즈보 등의 중국 디지털 동영상 플랫폼에서 약 6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뷰티 분야 협업도 활발하다.

이성학 CJ E&M 미디어솔루션 부문장(부사장)은 “2017년까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비중을 현재의 10% 대에서 30%까지 높이고 파트너 크리에이터도 2000팀으로 2배 이상 늘려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창작자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생의 생태계를 확산,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2: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42,000
    • +0.17%
    • 이더리움
    • 5,324,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46%
    • 리플
    • 730
    • -0.41%
    • 솔라나
    • 236,000
    • +1.55%
    • 에이다
    • 636
    • -0.78%
    • 이오스
    • 1,127
    • -0.79%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00
    • +1.1%
    • 체인링크
    • 25,360
    • +0.4%
    • 샌드박스
    • 624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