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공기관 2만명 채용… 한전 1271명ㆍ건보공단 1050명

입력 2016-11-28 11:10 수정 2016-11-28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내년도 공공기관 채용인원이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8~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진행한다.

기재부에 따르면 내년 공공기관 채용예정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9862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검사와 모의면접 등을 통해 내년부터 전 공공기관으로 확산되는 NCS 채용제도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한국전력공사, 중소기업은행, 인천국제공항, 국민연금공단 등 120여 개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인사담당자로부터 전달받을 수 있다.

NCS 채용 도입기관은 지난해 130개, 올해 230개에 이어 내년 321개의 모든 공공기관으로 늘어난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취업 선호도가 높은 공공기관에서 신규채용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며 “전체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2016~2017년 총 8000여 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했다. 내년도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규모는 1만9800여 명으로 역대 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2017년 주요 공공기관 채용 예정인원이다.

△한국전력공사 1271명 △한국수력원자력 661명 △한전KPS 536명 △한전KDN 132명 △한국가스공사 130명 △국민건강보험공단 1050명 △서울대학교병원 873명 △부산대학교병원 856명 △경상대학교병원 507명 △경북대학교병원 466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315명 △대한적십자사 237명 △중소기업은행 457명 △신용보증기금 114명 △한국산업은행 57명 △한국자산관리공사 56명 △한국주택금융공사 47명 △한국예탁결제원 41명 △기술보증기금 40명 △인천국제공항공사 228명 △한국수자원공사 210명 △한국공항공사 194명 △한국도로공사 175명 △한국국토정보공사 148명 △한국농어촌공사 252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49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86명 △중소기업진흥공단 61명 △국립공원관리공단 70명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하는 곳만 하는 시대 지났다…너도나도 슈퍼리치 리테일 사활[증권사 WM 대전]①
  • 텔레그램 기반 낫코인, 비트코인 혼조 속 일주일간 345% 뛰며 시총 50위권 안착 [Bit코인]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13: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26,000
    • +0.7%
    • 이더리움
    • 5,305,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0.46%
    • 리플
    • 720
    • -0.69%
    • 솔라나
    • 227,800
    • -1.89%
    • 에이다
    • 627
    • -0.79%
    • 이오스
    • 1,128
    • -0.88%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650
    • -0.76%
    • 체인링크
    • 25,120
    • -2.37%
    • 샌드박스
    • 632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