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미국법인, 美 최대 위성TV사업자와 ‘TCPA 솔루션’ 공급계약

입력 2016-09-09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결제기업 다날의 미국현지법인이 미국 최대의 위성TV사업자를 비롯한 인터넷 전문전문기업 등 초대형 기업들과 TCPA 솔루션 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형 인증 솔루션 확대에 나선다.

다날은 최근 미국내 4대 주요통신사와 제휴를 맺고 기업형 리스크 관리 서비스인 ‘TCPA(Telephone Consumer Protection Act)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미국내 주요 기업들과 잇달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TCPA 솔루션’은 이동통신사의 최신 데이터와 고객 휴대폰의 실시간 데이터를 비교 매칭하여 번호변경 및 신규가입자, 서비스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 등을 분류한 최신 정보를 통해 기업이 ‘TCPA 규정’을 준수하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다날은 미국 최대의 위성TV사업자를 비롯한 인터넷 전문전문기업 등 대형 기업들과 ‘TCPA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미국내 주요 기업들이 TCPA 규정에 따른 불필요한 패널티나 벌금에 노출되지 않도록 TCPA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들과 TCPA 솔루션에 대해 경쟁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나, 다날의 기술이 가장 포괄적인 영역을 커버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제시했다”며 “미국내 인증사업확대는 물론 기업용 TCPA 솔루션의 도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날이 이번에 제공하는 기업형 TCPA 솔루션은 데이터 제공과 모니터링 등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서비스 계약으로 전체 데이터에 서비스단가를 정산하면 한해 수백만 달러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최근 미국내 신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며, 올해부터 인증 사업 확대에 따라 관련 매출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는 통신 소비자보호를 위해 TCPA(Telephone Consumer Protection Act) 규정을 통해 동의를 받지 않은 고객에 자동전화나 SMS발신시 기업에 패널티를 부과하고 있다. 기업들이 불특정 다수의 고객에 스팸성 메시지나 자동 전화를 통한 서비스 가입요청 또는 불법 영업행위 등을 근절시키고자 하는 제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05,000
    • +0%
    • 이더리움
    • 5,304,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0.22%
    • 리플
    • 727
    • -1.22%
    • 솔라나
    • 241,500
    • -2.66%
    • 에이다
    • 662
    • -1.19%
    • 이오스
    • 1,167
    • -0.77%
    • 트론
    • 164
    • -1.8%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50
    • -2.62%
    • 체인링크
    • 22,950
    • -0.99%
    • 샌드박스
    • 628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