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하와이와 업무협력 및 ACECC 토목공학 공로상 수상

입력 2016-09-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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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토목공학협의회(ACECC) 의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는 이태식 원장(오른쪽) 모습
▲아시아토목공학협의회(ACECC) 의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는 이태식 원장(오른쪽) 모습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KICT)은 지난 1일 미국 하와이 현지에서 윌 이스피로(Will Espero) 연방 상원의원과 KICT 보유 기술 및 현지 기술사업화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같은 날 저녁 개최된 아시아 토목공학 컨퍼런스에서는 이태식 원장이 ‘ACECC 토목공학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하와이 주 의사당에서 진행된 업무협의에서 양 측은 KICT가 보유한 ‘Basalt 기반 3D 프린팅 기술’ 및 ‘Smart Solarway 기술’의 하와이 및 미국 내 우주개발과 연계해 사업화하는 방안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스피로 상원의원은 하와이 섬의 마우이 산 특유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화성과 유사한 조건의 연구시설(Hawaii Space Flight Laboratory)을 설립하고 NASA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하와이 주의 우주개발 연구 및 관련 산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태평양국제우주탐사센터(PISCES: Pacific International Space Center for Exploration Systems)의 주립연구소 승격 과정에서 이태식 원장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으며 내년 5월에는 KICT를 직접 방문해 KICT와 하와이 주 정부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태식 원장은 같은 날 저녁 호놀룰루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에서 개최된 제7회 아시아지역 토목공학 컨퍼런스(CECAR7)에서 ‘ACECC 토목공학 공로상(ACECC Civil Engineering Achievement Awards)’을 수상했다.

아시아토목공학협의회(ACECC, Asia Civil Engineering Coordinating Council)는 아시아의 건설기술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된 협의체로 대한토목학회는 ACECC 창설 멤버로 현재 미국토목학회를 비롯한 중국, 호주,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필리핀, 파키스탄 등이 참여하고 있다.

ACECC 토목공학상은 매 3년마다 아시아 지역의 토목공학 발전 및 ACECC 활동에 기여도가 높은 사람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이태식 원장은 KICT 원장으로 토목공학 발전 기여도 및 활발한 국제 공동연구 업적 등이 인정돼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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