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진경준 검사장 ‘주식대박’ 관련… 김상헌 네이버 대표 소환 조사

입력 2016-06-14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경준 검사장의 주식 대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김상헌 네이버 대표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상헌 대표는 넥슨 지주회사인 NXC 전 감사인 박성준씨, 진경준 검사장 등과 함께 지난 2005년 넥슨 비상장 주식을 사들인바 있다. 검찰은 김상헌 대표를 상대로 주식 매입 경위와 매매 대금 출처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경준 검사장은 2005년 6월께 넥슨 비상장 주식 1만주를 4억2500만원에 사들인 뒤 지난해에 되팔아 12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 진경준 검사장은 주식 매입 대금 출처와 관련해 애당초 자기 돈이라고 주장했다가 이후 처가에서 빌린 돈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넥슨 측에서 돈을 빌린 사실이 드러나 의혹이 커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김상헌 대표가 회사에 합류하기 이전의 개인 일이기 때문에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 비밀번호가 털린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인질 4명 구출”
  • 아브레우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실존 요소 모두 갖춰…시추가 답"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가계 뺀 금융기관 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1900조 넘어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비트코인,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하루 앞두고 '움찔'…7만 달러서 횡보 [Bit코인]
  • 대한의사협회, 9일 ‘범 의료계 투쟁’ 선포 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064,000
    • +0.11%
    • 이더리움
    • 5,208,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0.6%
    • 리플
    • 700
    • -0.57%
    • 솔라나
    • 223,700
    • -2.27%
    • 에이다
    • 619
    • -1.75%
    • 이오스
    • 993
    • -2.65%
    • 트론
    • 163
    • +3.16%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900
    • -2.32%
    • 체인링크
    • 22,570
    • -1.66%
    • 샌드박스
    • 580
    • -5.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