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국제콘퍼런스] 다섯번째 '2016 대한민국 CSR 국제콘퍼런스' 성황리 개최

입력 2016-05-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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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명 한 자리에 모여 '저출산ㆍ고령화' 문제 해결책 고민

▲이헌재 대한민국 CSR 국제콘퍼런스 대회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홍일표 국회 CSR정책연구포럼 위원장(앞줄 오른쪽),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보육특별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앞줄 왼쪽)를 비롯한 내빈들이 26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CSR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2016 대한민국 CSR 국제콘퍼런스’는 2012년 시작해 해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CSR 분야에 정통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국내외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국제행사로 올해 주제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헌재 대한민국 CSR 국제콘퍼런스 대회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홍일표 국회 CSR정책연구포럼 위원장(앞줄 오른쪽),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보육특별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앞줄 왼쪽)를 비롯한 내빈들이 26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CSR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2016 대한민국 CSR 국제콘퍼런스’는 2012년 시작해 해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CSR 분야에 정통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국내외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국제행사로 올해 주제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대한민국 CSR 국제콘퍼런스 대회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코스리(KOSRI; 한국SR전략연구소)가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한 ‘2016 대한민국 CSR 국제콘퍼런스’가 2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내외빈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

대한민국 CSR 국제콘퍼런스는 2012년부터 매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 정통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국내외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국제행사다.

이날 콘퍼런스 주제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노부히로 마에다 NLI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일본기업의 고령화 대응 트렌드’, 클라라 고 UPS 아시아지역 재무이사가 ‘여성 리더십 개발’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손승우 유한킴벌리 커뮤니케이션&PR 본부장이 ‘CSV, 고령화와 비즈니스의 공유가치 모색’에 대해, 강혜진 한국 IBM HR상무가 ‘가정, 일,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의에서는 발표자들이 대한민국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헌재 대한민국 CSR 국제콘퍼런스 대회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는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시선은 유래 없이 싸늘해졌다"며 "저출산 고령화는 기업 활동도 강력하고 광범위한 영향을 받는 만큼 기업도 저출산 고령화 문제의 해결에 동참해야 할 하나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일표 CSR 정책연구포럼 대표의원(새누리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해 기업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논의해야 한다"며 "또 실제로 생산 가능인구와 수요가 감소하고 노동비용은 증가하는 등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기업의 생존 문제와 연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출산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과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 확대,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주거 및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등 국회에서도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정책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보육특별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CSR을 넘어 생존의 문제"라며 "출산문제는 혼인률 감소와 함께 전반적인 사회적 문제로 보고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을 시작으로 이 같은 인식이 사회적으로 확산된다면 출산률도 다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희 사회적 책임에 대한 콘퍼런스에서 저출산 해결에 관한 이야기가 모아지면 국회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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