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1Q 영업익 32.6%↑...“해외활동 성과 실적 반영”

입력 2016-05-11 13:35 수정 2016-05-11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만 공연 중인 iKON(사진제공=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만 공연 중인 iKON(사진제공=와이지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4억8500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6% 상승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29억5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3%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64억3100만원으로 11.2% 상승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측은 실적 성장 요인으로 신인 아이돌 육성과 해외활동 수입을 꼽았다.

송의진 와이지엔터테인먼트 IR 팀장은 “지난해 아티스트 활동이 많았다. 특히, iKON(아이콘)이 데뷔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했다”며 “글로벌 활동이 늘어난 점이 가장 큰 요인이다. 지역별로 한국 40%, 일본 36%, 중국 20%로 고르게 분포됐다”고 설명했다.

송 팀장은 이어 성장세가 뚜렷한 중국 활동에 대해 “지난해 중국 매출 비중이 연결기준 13%였던 것에 비해 올해는 20%로 상승했다. 2014년에는 중국 비중이 6%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실제 와이지엔터의 빅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본 돔투어를 갖고,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인 91만1000명을 동원했다. 오는 7월 30일, 오사카에서 예정된 빅뱅의 콘서트 티켓 신청 응모 수는 45만여 건에 달한다.

지난 4월 대만 공연으로 아시아투어의 포문을 연 iKON은 7일 홍콩, 14일과 21일 중국 청두와 난징에서 공연을 이어가면서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46,000
    • -1.17%
    • 이더리움
    • 5,280,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46%
    • 리플
    • 734
    • -0.27%
    • 솔라나
    • 234,800
    • +0%
    • 에이다
    • 641
    • +0.31%
    • 이오스
    • 1,134
    • +0.62%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0.06%
    • 체인링크
    • 25,810
    • +2.5%
    • 샌드박스
    • 635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