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양, 유진기업의 적대적 M&A 가능성 ↑

입력 2016-02-05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 주가가 장초반 강세다. 유진기업이 이 회사의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전격 선언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2분 현재 동양은 전 거래일보다 5.59% 오른 293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진기업은 지난달 19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동양 지분을 8.86%에서 9.31%로 늘리며 다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지분보유 목적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바꿔 동양의 경영권 확보에 관심이 있음을 명확히 했다.

동양의 최대주주 변경은 파인트리자산운용이 지난달 동양 지분 9.15%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한 지 한 달 만이다.

업계에서는 유진기업의 경영참가 선언이 동양에 대한 적대적 M&A 신호탄이란 해석을 내놓고 있다.

동양사태로 회생절차를 겪은 동양은 동양시멘트를 삼표에 7943억원에 매각함으로써 3000억원의 채무를 갚고 5000억원의 현금자산을 가진 매력적인 매물로 탈바꿈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09: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91,000
    • +0.35%
    • 이더리움
    • 4,577,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2.44%
    • 리플
    • 734
    • +0.14%
    • 솔라나
    • 196,000
    • -1.36%
    • 에이다
    • 651
    • -1.66%
    • 이오스
    • 1,147
    • +0.97%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60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1.64%
    • 체인링크
    • 20,050
    • +0.91%
    • 샌드박스
    • 631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