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 이웃과의 상생과 나눔 방안을 공유하고 모색하는 ‘2015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2015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 대회위원회(위원장 이헌재)가 주최하고,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업과 비영리기구(NPO), 공공부문, 일반인 등 사회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필름페스티벌에는 83개 기업과 단체에서 141개 작품을 출품했다. 대회위원회는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기업, 금융, 일반 등 개 부문에 걸쳐 우수 작품을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금융위원회 위원장상, 대회위원장상 등을 수여한다.
봉사ㆍ나눔ㆍ환경ㆍ교육ㆍ다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적 책임 실천 현장의 영상을 공동체와 함께 즐기면서, 산업통상자원부ㆍ보건복지부 장관상, 금융위원회 위원장상, 코이카 이사장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 등 우수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 8월 17일 사회적 책임 실천 영상 접수를 시작한 2015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 대회위원회는 포털서비스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출품 동영상을 국민들과 공유하면서 심사를 진행했다.
2012년 출범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필름페스티벌은 우리 사회에 상생과 나눔의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기업들이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기획됐다.
이날 CSR 필름페스티벌 행사에는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