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테크놀로지, 공모가 1만6100원 확정…희망밴드 상단

입력 2015-11-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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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모규모 241억5000만원 수준…경쟁률 117.30 대 1 기록

OTP(일회용비밀번호)업계 최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미래테크놀로지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으로 결정됐다.

미래테크놀로지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달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1만4300~1만6100원) 상단인 1만61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미래테크놀로지의 총 공모규모는 241억5000만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892억7400만원 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209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만 117.30대 1을 상회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미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대부분이 당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한 높은 시장지배력과 고객별 니즈를 반영한 업계 최대 맞춤형 OTP 라인업 등을 경쟁 우위요소로 꼽았다” 며 “특히 핀테크와 사물인터넷을 연계한 기술 개발성과도 미래성장을 예측하는 데 긍정적 요소로 직결됐다”고 전했다.

정균태 미래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OTP는 사용자 소지기반 가장 강력한 보안성과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아직도 제품 인지도가 낮아 사용률이 저조했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정보보안 강화시대 OTP가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OTP의 효용성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OTP연계 기술상용화로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테크놀로지는 오는 1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다음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현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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