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화제] 아리엘 윈터, 악플러에 일침·메리어트-스타우드 호텔 M&A

입력 2015-11-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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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리엘 윈터 인스타그램
▲출처=아리엘 윈터 인스타그램

1. 아리엘 윈터

미국 인기 드라마 ‘모던패밀리’시리즈에서 ‘알렉스’ 역을 맡은 아리엘 윈터(17)가 악플러들에 일침을 가해 화제입니다. 아리엘 윈터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키니 차림으로 조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 사진에는 아리엘 윈터에 옷차림과 몸매에 대한 각종 악플과 선정적인 댓글들이 달렸는데요. 보다 못한 아리엘 윈터는 자신을 비롯해 소셜미디어에서 여성의 옷차림을 놓고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장문을 남겼습니다. 그는 “어린 조카들과 함께 찍은 순수한 사진이 이런 반응을 불러올 지 누가 알았을까. 나는 보통 컴퓨터 모니터 뒤에 숨어 인터넷에서 ‘용감하게’ 말하는 사람들을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이렇게 내가 글을 쓰는 것은 온라인 상에서든 실제 학교에서든 끊임없이 괴롭힘 당하는 여자들을 위한 것이다. 무엇을 입든지 당신은 자신을 표현하는 것일 뿐, 절대로 당신 옷차림 때문에 부정적인 말을 듣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당신은 아름답다. 어떤 코멘트에도 위축되지 마라”고 남겼습니다. 한편, 아리엘 윈터는 지난 8월 글래머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슴축소 수술을 결심했다고 인터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당시 그는 큰 가슴으로 인한 목과 허리 통증에 지쳤고, 어린 나이에 특정 신체적 조건 때문에 성적 묘사의 대상이 되는 것에서도 자유롭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쉐라톤 호텔. 쉐라톤호텔은 스타우드호텔앤리조트월드의 호텔 브랜드 중 하나다. 출처=블룸버그
▲사진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쉐라톤 호텔. 쉐라톤호텔은 스타우드호텔앤리조트월드의 호텔 브랜드 중 하나다. 출처=블룸버그

2. 스타우드 호텔

미국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이 스타우드호텔앤리조트월드를 122억 달러(약 14조3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지난 2007년 블랙스톤이 힐튼호텔을 260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최대 규모의 호텔업계 인수·합병(M&A)입니다. 이번 합병 소식에 앞서 윈덤월드와이드, 인터콘티넨탈호텔그룹(IHG) 하얏트, 중국 국영기업 3사 등 총 6곳이 스타우드 호텔 인수에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스타우드가 메리어트의 품에 안기게 되면서 이들은 ‘닭 쫓던 개’ 신세가 됐습니다. 스타우드호텔은 쉐라톤, 웨스턴, W호텔 등의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호텔체인 그룹으로 전 세계에 1200개의 호텔을 보유한 업체입니다. 하지만 최근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경쟁 심화로 경영난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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