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토종 호텔 첫 ‘ISO 22000’ 인증 획득

입력 2015-11-12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첫번째줄 오른쪽부터) 조종식 롯데호텔 기획부문장, 박순곤 한국 SGS 인증원 원장, 김현식 롯데호텔서울 총지배인, 요르그 알레딩 주한 스위스 대사,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이병우 롯데호텔 총주방장, 정진석 표준화 추진팀장 .(사진=롯데호텔서울)
▲(첫번째줄 오른쪽부터) 조종식 롯데호텔 기획부문장, 박순곤 한국 SGS 인증원 원장, 김현식 롯데호텔서울 총지배인, 요르그 알레딩 주한 스위스 대사,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이병우 롯데호텔 총주방장, 정진석 표준화 추진팀장 .(사진=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서울이 대한민국 토종 호텔로서는 최초로 식품안전부문 국제 규격인 식품안전 경영시스템(ISO 22000)을 획득했다.

롯데호텔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글로벌 인증기관인 한국 SGS와 11일 롯데호텔서울 3층 아테네가든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인증서 수여식에는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 사장, 요르그 알 레딩 주한 스위스 대사, 한국 SGS 인증원 박순곤 원장과 롯데호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표준화를 위한 국제 위원회이다.

ISO 22000은 최종 소비 시점까지 식품공급사슬상의 식품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요소를 통합하는 식품안전 경영시스템이다. 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 시스템인ISO 9001과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HACCP에 대한 관리규칙의 통합 시스템으로 국제적으로 통용 및 인정되는 대표적인 식품안전 인증규격이다.

롯데호텔은 이번 ISO 22000 인증을 위해 지난 2014년 3월부터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식품안전관리 실태점검을 강화하는 등 꾸준한 개선활동의 결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고객에게 신뢰감을 확보하고 브랜드 투명성을 제고하여 이를 국제 회의 유치 등 마이스 산업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과 해외 진출 활동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 사장은 “현장 관리를 매뉴얼화하고 개인 위생을 강화하는 등 1년 반 이상 직원들이 노력한 것이 인정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롯데호텔서울 인증을 계기로 향후에는 국내외 전 체인호텔에도 ISO 22000인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더욱 신뢰받는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19,000
    • -0.64%
    • 이더리움
    • 5,285,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39,000
    • -0.93%
    • 리플
    • 726
    • +0.41%
    • 솔라나
    • 233,500
    • +0.82%
    • 에이다
    • 627
    • +0.64%
    • 이오스
    • 1,134
    • +0.62%
    • 트론
    • 155
    • -1.27%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0.52%
    • 체인링크
    • 25,840
    • +3.48%
    • 샌드박스
    • 60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