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87 코미어, 존슨 꺾고 새 챔피언 등극… 존존스 빈자리 채웠다

입력 2015-05-24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니엘 코미어가 UFC187 라이트헤비급의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 존존스의 타이틀 박탈로 공석이 됐던 챔피언 자리를 존존스에게 아쉽게 판정패했던 코미어가 채웠다.

코미어는 24일(한국시간) 오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187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미국의 앤소니 존슨을 3라운드 서브미션으로 꺾었다.

존슨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코미어는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도전했다. 앞서 코미어는 지난 1월 4일 절대강자였던 존존스에게 도전했으나 아쉽게 판정패한 바 있다.

본래 이날 타이틀전은 존존스와 도전자 간의 타이틀 매치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존존스가 지난달 뺑소니 교통사고르 일으키면서 타이틀을 박탈당하는 바람에 존슨 대 코미어의 타이틀 결정전으로 변경됐다.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3위인 코미어는 현 랭킹 1위인 존슨을 맞아 1라운드 타격에서 밀리며 고전했다. 한차례 다운당할뻔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간신히 추스르며 1라운드를 넘겼다.

코미어는 2라운드부터 전세를 역전, 경기를 자신의 흐름으로 이끌었다. 레슬링 기술에 능한 코미어는 존슨을 들어 테이크다운 시킨 후 파운딩으로 존슨을 괴롭혔다. 2라운드에서 파운딩에 당한 존슨은 3라운드 초반 타격으로 코미어를 밀어붙였으나 체력이 바닥났다. 코미어는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존슨을 눕힌 후 목 뒤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기술을 걸어 기권을 받아냈다.

코미어 UFC187 챔피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코미어 UFC187 챔피언, 존존스와 리매치?”, “코미어 UFC187 챔피언, 존존스는 이 기사를 보고 배아플 듯”, “코미어 UFC187 챔피언, 존존스가 이제는 도전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00,000
    • +4.82%
    • 이더리움
    • 4,158,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632,500
    • +4.37%
    • 리플
    • 719
    • +2.28%
    • 솔라나
    • 225,300
    • +10.77%
    • 에이다
    • 630
    • +3.45%
    • 이오스
    • 1,110
    • +4.23%
    • 트론
    • 173
    • -1.7%
    • 스텔라루멘
    • 149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200
    • +5%
    • 체인링크
    • 19,170
    • +4.3%
    • 샌드박스
    • 607
    • +5.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