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출고가 89만원? 갤럭시S6 보다 비싸… LG전자 “가격 미정”

입력 2015-04-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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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T월드 다이렉트’의 G4 예약판매 화면
LG전자의 새 전략스마트폰 'G4'의 국내 예약 판매가 22일 이동통신3사를 통해 시작된 가운데 출시 가격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각각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이날 SK텔레콤은 다른 이통사 2곳과 달리 G4의 출고가격을 89만원으로 고지하고, 2년 약정시 매월 3만7083원을 기기값으로 부담하는 시뮬레이션 화면을 띄웠다.

SK텔레콤이 명시한 가격 대로라면 G4는 갤럭시S6 32GB 모델(85만8000), 아이폰6 16GB(78만9800원) 모델보다 비싸다.

LG전자 측은 출고가격에 대해 아직까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오는 29일 글로벌 공개행사 직전까지지 이통사와 가격 조율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SK텔레콤이 명시한 출고가는 이통사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일종의 임시 가이드라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는 LG전자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등으로 얼어붙어 있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 상황을 고려해 G4의 출고가를 80만원 초반대로 설정할 것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LG전자는 옵티머스G(99만9900원), G2(95만4800원), G3(89만9800원) 등 G시리즈 출시 때마다 출고가를 낮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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