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슬란' 본격 출사표...디젤 모델도 나온다?

입력 2014-10-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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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란 출시

현대자동차의 고급 전륜구동 세단 '아슬란'이 3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아슬란이 국내에서 성공할 경우 디젤 모델 출시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아슬란은 디자인에서부터 주행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최고급 전륜구동 세단이다. 중후한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최고의 승차감과 첨단 안전사양을 갖춘 플래그십 프리미엄 모델이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아슬란 출시 행사에서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아슬란의 디젤 모델 출시와 해외 수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가솔린 모델만 출시됐다.

김 사장의 디젤 모델 출시 발언은 중국을 비롯해 미국과 중동에서도 아슬란에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국내 시장에서 성공하면 수출해도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보인다.

김 사장은 "아슬란 디젤 모델도 빠른 시일내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슬란의 엔진은 가솔린 엔진인 람다Ⅱ V6 3.0 GDi와 람다Ⅱ V6 3.3 GDi 등 총 2개로 운영되며 전륜 6단 자동변속기가 가솔린 전 모델에 적용됐다.

3.0 GDi 엔진은 최고출력 270마력(ps), 최대토크 31.6kg·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연비는 3.0과 3.3 모델 모두 9.5km/ℓ다. 이런 연비는 제네시스의 3.3 모델(9.4km/ℓ)과 비슷하며 그랜저HG 3.0(10.4km/ℓ)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아슬란의 가격은 3.0 모델이 3990만원, 3.3 모델은 ▲ G330 프리미엄 4190만원 ▲ G330 익스클루시브 4590만원이다. 2015년형 그랜저(324만∼3875만원)보다는 비싸고 제네시스(4660만∼6960만원)보다는 싼 편이다. 색상은 아이스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등 총 8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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