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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개봉박두…올해 주역은 ‘주연(아이폰)’보다 다수의 ‘조연’

아이폰 제외한 모든 제품, 매출 증가세…10일 행사서 다른 제품·서비스 초점 맞춰질 듯

▲애플 제품군 매출 추이. 파란색:아이폰/빨간색: 맥,아이패드&웨어러블 기기. 단위 10억 달러. ※2019 회계연도(9월 마감) 이후는 예상치. 출처 월스트리트저널(WSJ)
▲애플 제품군 매출 추이. 파란색:아이폰/빨간색: 맥,아이패드&웨어러블 기기. 단위 10억 달러. ※2019 회계연도(9월 마감) 이후는 예상치. 출처 월스트리트저널(WSJ)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를 앞두고 시장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오직 혁신에 의해’라는 이름으로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많은 사람이 애플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이폰의 새로운 라인업에 쏠려있지만 올해 행사의 주역은 아이폰이 아니라 다수의 조연이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내다봤다.

WSJ는 매년 9월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소개할 때마다 사람들이 열광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애플 제품군 중에서 지금 호조를 맞이한 것은 아이폰이 아닌 다른 제품들이라고 지적했다.

2019 회계연도 첫 9개월(지난해 10월~올해 6월) 동안 맥컴퓨터와 태블릿인 아이패드,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 무선 이어폰 에어팟 등 아이폰을 제외한 모든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에어팟과 같은 액세서리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애플은 6월 마감한 회계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에어팟의 엄청난 수요가 순풍이 됐다”고 설명했다.

불행히도 아이폰은 그런 열기와 거리가 멀다. 6월까지 9개월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애플은 어느 정도 사업 다각화에 성공하면서 그 충격을 다소 흡수했다. 최근 12개월 애플 매출에서 아이폰 비중은 56%로, 3년 전의 64%에서 낮아졌다. 그래도 아이폰 판매 부진이 회사에 직격탄을 날려 최근 9개월간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애플이 발표할 신형 아이폰이 이런 상황을 바꿔놓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WSJ는 예상했다. 대폭적인 디자인 쇄신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아이폰이 5G에 대응하는 것도 내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내년 가을 또 다른 새 모델이 발표된 이후인 2021년에야 아이폰 판매가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8년 글로벌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 단위 100만 대. 위에서부터 애플(4620만 대)/샤오미(2330만)/핏빗(1380만)/화웨이(1130만)/삼성(1070만). 출처 월스트리트저널(WSJ)
▲2018년 글로벌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 단위 100만 대. 위에서부터 애플(4620만 대)/샤오미(2330만)/핏빗(1380만)/화웨이(1130만)/삼성(1070만). 출처 월스트리트저널(WSJ)
즉 향후 1년은 ‘조연’ 상품들이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WSJ는 예상했다. 10일 행사에서 애플이 예년과 다르게 주연을 독차지하던 아이폰 대신 나머지 제품과 서비스에 비중을 맞출 것이라는 전망이다.

맥과 아이패드 시리즈는 요즘 업데이트가 성공해 그간의 부진을 씻고 있다. 5년 전 처음 출시된 애플워치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번스타인리서치는 애플워치의 2019년도 매출이 130억 달러(약 15조4856억 원)를 약간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 애플은 매년 9월 신제품 발표회에서 애플워치 디자인을 쇄신했다.

에어팟도 데뷔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기가 높다. 번스타인은 에어팟의 분기당 판매량이 약 1000만 개에 육박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아이팟을 웃돌 기세다.

다만 애플은 제품군 모두에서 이전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 예를 들어 최근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는 무선 이어폰 평가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버즈’를 1위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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