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메디톡신 중국 허가 지연으로 불확실성↑-NH투자증권

입력 2019-06-12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메디톡스에 대해 12일 메디톡신의 중국 허가 날짜가 지연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중국 허가 예상 날짜가 7월 29일에서 8월 5일로 변경된 것을 전날 확인했다”며 ”허가심사 정지기간이 길어지면서 허가시점에 대한 불확실성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노바티스의 졸에어(Xolair)는 지난 2016년 8월 허가 심사 일시 정지 이후, 2017년 8월 허가 승인에 성공한 바 있다. 오노약품의 옵디보(Opdivo)의 경우, 2018년 4월 허가 심사 일시 정지 후, 2018년 6월 허가 승인에 성공했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DPT 백신은 2017년 10월 허가 심사 일시 정지 후, 2018년 1월 허가 실패 등으로 최종 허가 시점이나 결과 예측이 불가한 상태다.

구 연구원은 “노바티스의 루센티스, 얀센의 심포니, 암젠의 레파타 등 허가심사 일시정지 없이 중국 허가에 성공한 사례가 다수 존재한다”며 “마치 허가심사 일시정지가 당연한 절차처럼 받아들여지는 건 시장의 오해”라고 짚었다.

그는 “한편 경쟁제품인 입센의 디스포트는 2018년 9월 9일 중국 허가 신청으로 메디톡스보다 늦었지만, 2019년 5월 23일 허가 심사완료에 먼저 성공했다”며 “중국 톡신 시장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38,000
    • +2.46%
    • 이더리움
    • 4,229,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29,500
    • -0.16%
    • 리플
    • 717
    • -0.42%
    • 솔라나
    • 214,400
    • +6.3%
    • 에이다
    • 648
    • +2.05%
    • 이오스
    • 1,162
    • +3.11%
    • 트론
    • 174
    • -0.57%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2.42%
    • 체인링크
    • 19,880
    • +1.22%
    • 샌드박스
    • 622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