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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車 엑셀레이터 밟는 재계…'투자 또 투자'

삼성-현대차, 전고체 배터리 업체 또 투자… LG SK 등도 투자 속도

국내 대기업들이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미래차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년 이상 시장을 지배했던 기존 주력 사업들이 하향길을 걸으면서 자동차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것이다.

미래 자동차는 통신, IT,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집결체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투자 자회사 삼성벤처투자와 현대차그룹 벤처캐피털 현대크레들은 최근 미국 배터리 업체 ‘솔리드파워(SolidPower)’가 유치한 시리즈B 투자에 참여했다. 투자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다.

삼성과 현대차는 지난해 9월에도 솔리드파워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이 두번째 투자다.

솔리드파워는 전기차 등에 쓰이는 전고체 배터리 제조업체다. 전고체 배터리란 전고체 전지는 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고체로 바꾼 것으로, 폭발 위험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안전성이 뛰어나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고 있다.

2017년 미국 전장 전문 기업 하만을 인수한 삼성전자는 전장사업 중 한 분야인 차세대 배터리 원천기술 확보 차원에서 솔리드파워 투자에 나섰다.

삼성은 배터리 뿐만 아니라, 자동차용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완성차를 제외한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차 시장 준비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10월 차량용 반도체 브랜드 ‘엑시노스 오토’를 출시하고 차량용 반도체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 차량용 반도체 브랜드 '엑시노스 오토'(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차량용 반도체 브랜드 '엑시노스 오토'(사진제공=삼성전자)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지난해 340억 달러(약 38조원) 규모인 전 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2022년에 553억 달러(약 6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삼성은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 이미지센서 시장 공략을 위해 ‘아이소셀’이란 브랜드도 선보였다.

현대차는 미래차 핵심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에 대해서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다.

솔리드파워 외에 라이더(이미지 센서)와 커넥티드카의 두뇌역할을 하는 통신 칩셋을 각각 개발한 이스라엘의 ‘옵시스’와 ‘오토독스’에 투자했다.

LG그룹 역시 미래차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LG전자는 자동차 조명업체 ZKW 인수에 이어 지난해 모빌리티 공유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셀’에 투자했다. 올해에는 미국의 저속 자율주행 셔틀 개발 스타트업 ‘메이모빌리티’에 투자를 단행했다.

또 LG화학은 베트남 1위 자동차 생산업체 빈패스트와 손잡고 배터리팩 제조 합작법인 설립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 1분기 차량용 디스플레이 누적 판매 1억대를 돌파하는 등 이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SK그룹 역시 SK하이닉스가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채비를 보이고 있고, SK이노베이션은 폭스바겐과 합작사 설립을 통해 별도 공장을 짓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재계 관계자는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미래 차량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모든 기술이 융합된 결정체”라며 “향후 10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과 스타트업 투자에 기업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제품(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제품(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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