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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외부인사 영입으로 기계부문 강화 나선다

기계사업본부장에 두산인프라코어 출신 김태형 전무 임명

현대위아가 기계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기계사업본부장에 두산인프라코어 출신 외부인사를 영입했다. 이 회사의 기계사업 부문은 2017년 1분기 이후 8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위아가 외부인사 영입을 통해 기계부문 사업성 강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지난달 29일 기계사업본부장에 김태형 전무를 임명했다. 김 전무는 두산인프라코어에서 공작기계 중국법인장을 지낸 공작기계 전문가다.

현대위아 기계 부문은 공작기계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기계 부문은 현대위아 매출액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사업성 악화에 따라 적자 폭이 커져 3분기까지 약 700억 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현대위아는 외부 전문가 수혈을 통해 실적 반전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각에서는 기계 부문의 '분사 가능성'이 거론된 바 있다. 현대다이모스-파웨텍 합병 이후 상장사인 현대위아가 이들과 합쳐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 경우 현대위아는 자동차 전문회사로 변화하고 공작기계 부문은 별개의 회사가 된다. 그러나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로 현대위아가 분사보다는 사업성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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