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픽템] 대웅제약, 환절기 알레르기 졸음 없이 안녕 ‘코메키나’’

입력 2018-06-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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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퀴타진 성분 복합비염치료제…항히스타민 졸음 부작용 최소화

▲대웅제약 알레르기 비염약 ‘코메키나’.
▲대웅제약 알레르기 비염약 ‘코메키나’.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심한 재채기, 콧물 등을 유발하는 알레르기비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 환자의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약은 항히스타민제인데, 위장장애는 물론 극심한 졸음을 불러오는 부작용을 피할 수 없다.

대웅제약이 4일 출시한 ‘코메키나’는 졸음 부작용을 줄인 메퀴타진 성분의 일반의약품 복합비염치료제다. 이 제품은 기존 항히스타민 복합제에 주로 사용되던 클로르페니라민, 디펜히드라민 등의 항히스타민 성분 대비 졸음 부작용이 덜한 메퀴타진을 주성분으로 하면서 무수카페인을 추가해 비염치료제의 졸음 유발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슈도에페드린, 벨라돈나, 글리시리진산이 들어 있어 알레르기성 비염 이외에 코감기 같은 비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송하나 대웅제약 코메키나 PM은 “올해 매출 10억 원 달성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국내 비염약 1등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며 “최근 몇 년간 광고 없이 발매 첫해에 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경구용 비염약 제품은 없었던 만큼 올해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의약품전문조사기관은 IMS데이터 기준 일반의약품 경구용 비염약 시장은 약 200억 원 규모로, 대웅제약은 그동안 소비자들의 충족되지 못했던 니즈를 공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단기간 내에 국내 비염약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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