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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분석] 아이씨디, 부품ㆍ장비 사업 분리…책임 경영제로 시너지 기대

디스플레이 장비기업 아이씨디가 인적ㆍ물적분할해 정전척(ESC) 사업을 전담하는 ‘아이씨디 머트리얼즈’를 설립해 제2의 도약을 노린다. 최근 급성장하는 시장과 함께 2개 법인의 시너지를 낼 지 주목된다.

16일 아이씨디에 따르면 분할법인이 신설분할법인 주식 100%를 소유한다. 기존 분할회사인 아이씨디는 상장법인으로 존속하며 아이씨디 머트리얼즈는 비상장법인이다. 분할 기일은 오는 6월 1일이다.

아이씨디는 일반 건식 식각장비보다 플라즈마 밀도를 높인 ‘HDP(High Density Plasma)’ 식각장비로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5.5세대 장비를 세계 첫 개발해 삼성디스플레이에 양산 공급했고 A3, L7-1 라인에도 6세대 장비를 납품했다.

특히 일본 수입에 의존해온 식각장비 핵심 부품인 ESC를 자체 개발해 내재화한 기술로 인정받았다. ESC는 기판이 움직이지 않도록 제어하고 미세한 구멍으로 가스를 주입해 기판 온도를 조절한다.

회사측은 매년 사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각 분야의 파트에서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이씨디는 지난해 매출 3118억 원, 영업이익 372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각 35%, 131%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업이익은 2015년 11억 원, 2016년 161억 원으로 수직 상승 중이다.

아이씨디는 장비사업과 ESC 중심의 부품사업부문을 분리해 독립 경영함으로써 책임 경영체제를 갖추기 위해 아이씨디 머트리얼즈를 설립한다고 설명했다. 각 사업에 맞게 빠르고 전문적으로 의사결정 체제를 확립하면 경쟁력을 높이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데다 경영 위험 분산 효과도 있다는 것이다.

아이씨디는 LCD,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를 목적으로 2000년 2월 26일 설립됐다.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등 평판디스플레이(FPD)의 양산에 필요한 제조 장비의 생산 및 판매 사업을 영위. 2008년 12월 태양전지 장비 제조업을, 2012년 12월 정기주총에서 광정보통신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AM-OLED, TFT-LCD 건식식각창치(Dry Etch) 핵심기술 바탕의 유관 분야 사업, 성막기술 사업분야, 부품소재 사업분야 등을 신규사업으로 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AM-OLED용 전공정장비 94.91%, 부품 및 용역수익 5.0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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