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과학한류 이끄는 ‘베트남판 KIST’ 착공식 참석

입력 2018-03-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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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과학기술분야 개발협력 성공사례로 꼽혀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호알락 하이테크파크에서 열린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 착공식에서 당 티 응옥 틱 국가부주석(오른쪽 두번째) 등 베트남 측 내빈들과 시삽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호알락 하이테크파크에서 열린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 착공식에서 당 티 응옥 틱 국가부주석(오른쪽 두번째) 등 베트남 측 내빈들과 시삽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베트남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 하노이 호알락 하이테크파크 내 부지에서 진행한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 착공식에 참석해 설립을 축하했다.

VKIST는 양국 과학기술 분야 개발협력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양국이 각각 3500만 달러를 투자한 이 사업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기반 산업화 성공모델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베트남에 적용하고 베트남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추진됐다. 베트남전 참전 대가로 설립된 KIST가 이젠 전쟁 당사국에 수평적 공적개발원조(ODA) 방식으로 연구소 설립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으로부터 사업개요와 경과보고를 받은 후 추 응옥 아인 베트남 과기부 장관의 VKIST 운영계획을 소개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한·베트남 과학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시삽행사를 가진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행사에 우리 측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코이카 이사장, 이혁

주베트남 대사 등이 참석했다. 배트남 측은 부주석과 과기부장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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